[중앙] 함께 나누는 환경 이야기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주민센터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실천 달력 ‘응답하라 응봉동’을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실천 달력은 쓰레기 배출일과 시간, 혼동하기 쉬운 분리 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특히 주민들이 분리 배출일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달력 날짜에 알기 쉽게 표시했다.
지역 생활복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응답하라 응봉동’ 실천 달력은 지난해 10월부터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안된 결과물로 지역기관, 단체 등이 함께 협력해 아이디어를 내어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지역 통장, 쓰레기 수거업체인 성동환경이 참여했다.
달력 제목인 ‘응답하라 응봉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특히 배출 날짜와 시간 등을 혼동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응봉동 경로당, 독거노인가구와 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100부를 배포하기로 하였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응봉동 일반주택지역은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 시간·요일 등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어 쓰레기 투기가 빈전하게 발생해 민원이 종종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며 “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잘못된 배출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호 응봉동장은 “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만든 실천 달력을 통해 주민 모두가 쓰레기 배출요령을 준수해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1 응봉동 분리수거 실천 달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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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년
수습기자 김성경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3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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